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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야 살아남는다
사람들은 진짜 심각한 병에 걸리거나 무언가 크게 잘못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지 않는다. 자신의 건강함을 정당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변명거리를 만드는 것이다. 미국 외과의사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인원의 58%가 시간이 없어서, 의료보험이 보장되지 않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등의 이유로 병원을 피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검사 과정을 피하기 위해 웬만큼 아픈 병은 참고 견딘다는 사람이 많다. 병원에 가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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